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가수 김호중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롯 가수 김호중이 향후 스케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정돼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고 알리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