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함께 기안84 개인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 4일 키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기안84)형 너무 고생했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 ‘기안도’를 찾은 키와 대니구의 모습이 담겼다. ‘꾸안꾸’ 차림새의 두 사람이 진지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뒷모습과 장난스러운 거울 셀카가 눈길을 끈다.
키와 대니구,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로 인연을 맺었다. 대니구는 지난달 29일 방영된 ‘나혼산’에 출연해 “너무 감사한 게 키 회원님이 91년생 양띠지 않나. 친해졌다”고 말하며 훈훈한 동갑내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키와 대니구가 방문한 기안84 전시회 ‘기안도’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대림창고에서 열린다. 키와 대니구 외에도 배우 이시언,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등 ‘나혼산’ 인연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