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LG 트윈스 오지환·임찬규, KT 위즈 박경수·고영표, SSG 랜더스 최정·서진용, NC 다이노스 손아섭·김주원, 두산 베어스 양석환·곽빈, KIA 타이거즈 이의리·윤영철,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원태인, 한화 이글스 채은성·문동주,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송성문 등 각 구단을 대표 스타플레이어들도 참석한다.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2024 KBO리그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소셜미디어(SNS) 오픈 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