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뉴스 제공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약혼자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와 결혼식을 계획 중이다.
9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딜런 메이어와 결혼식을 두고 규모와 방식에 대해 생각을 끊임없이 바꾸고 있다.
소식통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전에 원했던 것보다 덜 화려한 결혼식을 할 수도 있다”면서도 “이는 확정된 것이 아니고 변할 수도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달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내 가족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다. 임신이 두렵지는 않으나, 출산은 너무 무섭다”며 딜런 메이어와 출산 계획까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19년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딜런 메이어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2021년 약혼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