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안테나와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안테나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년간 당사와 함께한 샘김의 전속 계약이 이달부로 종료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샘김은 2014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이 있는 안테나에 적을 두고 활동해왔다.
안테나 관계자는 “샘김과 모든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샘김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샘김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