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고거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하 ‘고거전’) 30회는 12.9%를 보였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이던 28회 12.7%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고거전’은 지난해 11월 5.5%로 출발해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가운데 어떤 흥행 성적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20만 군사를 이끌고 첫 전쟁에 나선 강감찬(최수종)이 거란의 우피실 제1군을 격파하며 현종(김동준)에게 승전보를 올렸다. 소배압(김준배)은 고려 황제를 잡기 위해 개경으로 무작정 진격, 예측불가한 전개가 이어졌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돼 온 ‘고거전’은 오는 10일 32회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