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김준호가 일출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출을 보러 갔다.
김준호는 “아빠가 왜 너희들이랑 같이 일출을 보고 싶었냐면 그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빠가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일출을 보러 갔다. 일출을 보면서 부상 없이 국가대표가 되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