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요지 야마모토가 협업해 제작한 레알의 유니폼이 출시 전 유출됐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사진=푸티 헤드라인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유니폼이 유출됐다.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14일(한국시간) “혁명적인가?”라며 “아디다스와 요지 야마모토가 협업해 만든 레알의 유니폼 3종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레알의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이 출시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브랜드인 Y-3와 아디다스가 협업해 만든 셔츠다. 전체적인 유니폼 디자인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인 Y-3와 레알의 만남에 시선이 쏠린다.
유니폼 종류는 3개다. 검은색, 주황색, 보라색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번 유니폼은 레알 엠블럼 반대편에 ‘Y-3’ 로고가 새겨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Y-3가 새겨진 쪽에 꽃 모양의 그래픽이 들어간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셔츠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호불호가 갈릴 요소로도 여겨진다.
레알의 이번 특별 유니폼에는 Y-3 로고와 꽃 모양의 그래픽이 새겨져 있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기존 셔츠보다 매우 특별하다고 볼 수 없지만, 유니폼 수집가들에게는 콜라보레이션을 한 것 자체가 귀하게 다가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