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지훈련에 나서는 부산 선수단. 사진=부산
전지훈련에 나서는 부산 이승기. 사진=부산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4시즌을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부산은 “8일부터 2월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태국 현지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체력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며 전력을 가다듬는다. 또한 K리그 팀 및 현지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구단을 통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위주로 팀을 잘 정비하겠다. 승격을 위해 잘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부산은 지난 시즌 2부 리그 2위(승점 70)를 기록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했다. 부산은 수원FC와의 승강 PO 1차전에서 2-1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2-5로 져 승격이 무산된 바 있다.
끝으로 부산은 2월 8일 귀국한 뒤, 시즌 개막 전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전지훈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