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4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누적 관객 406만 2,667명을 기록했다. 당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도 재탈환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런 흥행 저력은 ‘명량’, ‘한산: 용의 출현’ 그리고 ‘노량’까지. 지난 10년간 이순신을 향한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영화 관객층이 2030 세대를 넘어 가족 관객부터 학생 단체 관람 등 다양한 관객층들의 선택을 받은 것도 요인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의 최후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현재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