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더 와일드'는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광활하고 장엄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3/
배우 진구가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영도 PD와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도 PD는 프로그램 관전 요소로 세 명 출연자의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을 꼽았다.
유일하게 계획형인 진구는 “사실 원래 저도 여행할 때 즉흥형에 가까웠다. 그런데 결혼 후 달라진 것 같다. 아내와 아이보다 고된일을 먼저 해야 한다는 생각과 배려심이 몸에 배기다 보니 저절로 계획형 인간이 되더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진구 2014년 아내와 결혼 후 가정을 꾸렸다. 현재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더 와일드(THE WILD)’는 캐나다 국립공원의 광활하고 장엄한 경관과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내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액티비티,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본격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