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와일드'는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광활하고 장엄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3/
배우 진구가 ‘더 와일드’ 예능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진구는 “아저씨들끼리 여행가는 콘셉트에 혹했다. 특히 파이터와 모델 출신 배우와 함께하는 여행은 어떨까? 하는 설렘이 컸다”면서 “출연자 명단만 보고 합류했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또 이날 진구는 귀밑까지 오는 장발 머리를 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해 진구는 “최근 들어가는 작품있는 데 거기서 긴머리를 고수하셔서 현재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상남자 같았던 출연자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장르별로 달랐다. 그런데 오히려 추성훈 형님이 저희한테 따뜻하게 대해주고 요리해 주는 가정적인 모습이 상남자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 와일드(THE WILD)’는 캐나다 국립공원의 광활하고 장엄한 경관과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내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액티비티,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본격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