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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 최강창민은 3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TVXQ! CONCERT [20&2]’(‘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에 “올해 20주년이 됐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20&2’인 것에 대해 “우리 둘의 지난 날을 회상하는 동시에 어찌 보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함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그려 나갈 20년 후 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들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5년 만의 신보인 정규 9집 ‘20&2’를 발매했다. 이번 콘서트는 동방신기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사진제공=SM
유노윤호는 ‘라이징 선’, ‘정글’. ‘운명’ 등의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정말 오랜만에 뵙는 거 같다.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라며 “저희가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게 5년 만이다. 오늘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강창민은 “우리들도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다. 콘서트로 만나는 건 5년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정말 여러 사람 괴롭게 했던 코로나19 팬데믹 탓애 자주 뵙지 못했다.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멋진 공연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즐겨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