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그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법전’ 팀이 ‘2023 SBS 연기대상’ 불참 소식을 알렸다.
28일 SBS는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방영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故 이선균)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 해당 드라마는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SBS 드라마에서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8.7%,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 세워진 차 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장지는 수원장이며 29일 오전 12시 발인이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