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연말, 연시 흥행을 이어갈 청신호를 켰다.
25일 영화진흐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날까지 168만 1236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과 함께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에도 영화를 향한 기대감과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며 불황 없는 극장가로 이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런 추이대로라면 하루이틀 안에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예매율 역시 9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연말, 연시 놓칠 수 없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