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는 "두 딸이 저와 똑같이 생겼다"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내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내뿐 아니라 두 딸, 심지어 반려견에게까지 철저히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MC들은 "세하 씨 주변엔 강아지도 안 온다", "개무시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고 반응한다.
안세하의 아내는 "남편은 나에게 지나친 관심이 있다. 피곤한 스타일"이라며 폭로했다. 안세하는 아내 주위를 맴돌며 ‘폭풍 질문’으로 관심을 갈구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육아부터 살림, 본업까지 정신없이 바쁜 아내는 무응답으로 일관해 안세하의 서운함을 증폭시켰다. 이에 MC들도 "좀 떨어져라. 걸리적거린다"와 "아내분도 너무한다. 서운할 만하다"라며 토론을 펼친다.
급기야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는 안세하의 집요함에 아내는 "누가 보면 무슨 일 있는 줄 안다"며 난색을 표했다는데. 스킨십 거부부터 대화까지 차단하는 무관심한 아내에 참아온 설움이 폭발한 안세하는 끝내 대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누적 조회수 천만 뷰를 뛰어넘는 노래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안세하는 과거 개그맨 시험을 봤던 경험담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배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안세하는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 만능 엔터네이너로서 활약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안세하는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가장으로서 못 해준 시기가 있어 또 다른 일을 시작했다"며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중생활을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