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경규가 자신이 tvN 개국공신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tvN은 내가 살린 방송”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tvN은 동엽이도 있지만 초창기에 내가 다 살린 것”이라며 “‘화성인 바이러스’라고 모르냐. 다 안 될 때 나만 했다 그거. 그런데 내가 여기 10년 만에 나왔다. 이게 말이 되냐”고 했다.
이를 들은 붐은 “시작부터 호통을 치고 계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