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1루 함덕주가 구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1.13/
왼손 투수 함덕주(28)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함덕주에 대한 MLB 사무국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분조회 요청이 해외 진출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MLB 신분조회를 받고 잔류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덕주는 올 시즌 57경기에 등판, 4승 1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LG 필승조로 팀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뒤 FA로 풀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