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류준열이 영화 ‘계시록’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계시록’은 영화 ‘부산행’, ‘서울역’, ‘집으로’, ‘정이’ 등을 비롯해 넷플릭스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현재 넷플릭스 공개 등 여러 방식으로 제작을 논의 중이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혔다. 또한 2024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준열이 ‘계시록’에 출연할 경우 연상호 감독과 첫 만남이 된다. 과연 류준열이 ‘연니버스’(연상호+유니버스)에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