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
류이서는 17일 오후 “너무 맑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이서는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 이 은혜 꼭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습니다.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게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故 찰리박은 지난 11월 6일 뇌졸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류이서, 전진 두 사람은 함께 빈소를 지키며 부친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고인은 전진을 홀로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부자 케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