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곽범이 피오에게 해병대 선임의 위엄을 보였다.
곽범은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전역 후 복귀한 피오와 만났다.
붐이 “곽범도 피오, 김동현과 공통점이 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피오와 김동현은 “필승”이라며 경례했다. 김동현은 그러면서 곽범에게 “그런데 몇 기냐. 나는 894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곽범은 일어나서 “필승. 1027기”라고 경례했다.
곽범은 또 “피오는 기수를 말하는 것 자체가 약간 실례일 정도다. 사실 내 눈을 바라보는 것도 실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