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전교 1등 이미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2만4086표 가운데 장하오는 득표율 41.1%에 해당하는 5만955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의 필수 요소라면 잘생기고 예쁜 비주얼, 출중한 춤과 노래 실력, 타고난 끼다. 더 나아가 공부까지 섭렵한 아이돌도 있고, 좋은 머리로 안무와 가사를 한 번에 외우는 등 남다른 능력을 보이는 멤버들도 있다. 여기에 외모만 봐도 학창 시절 ‘전교 1등’ 같은 지적인 분위기의 멤버들이 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장하오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외모, 탄탄한 피지컬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멤버다. 실제 중국 국적의 장하오는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로 전교 10등 안에 드는 학생이었다고 전해진다. 2017년 중국지질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음악으로 꿈을 바꿔 반수를 했다. 그 결과 무려 지역 내 전체 수능 석차 ‘1등’으로 푸젠 사범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입학했다.
얼굴뿐만 아니라 똑똑하기까지 한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수준급의 댄스 실력, 착하고 다정한 성격까지 갖추고 있어 완벽한 아이돌로 불린다. 장하오의 이같은 ‘올라운더’ 면모가 이번 투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하오에 이어 라이즈 엔톤이 4만8846표(39.4%)로 2위, SF9 인성이 1만217표(8.2%)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71.3%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이어 북중미 11.3%, 유럽 9.6%, 남미 6.3%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태국이 3만5554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1만4243표, 미국 1만2686표, 대한민국 1만2519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6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