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제주도청과 SK핀크스,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도내 결식 어르신 240명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SK렌터카 임직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어르신 한 분 기준 약 6개월간 드실 수 있는 5kg 상당의 김치 두 포기를 집 앞까지 전달했다.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3월 제주도청과 SK핀크스 등과 함께 도내 취약 계층에 속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3년차를 이어가고 있다.
SK렌터카는 SK핀크스와 함께 매년 총 1억원을 기부하며 도내 어르신 무료 급식 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0명의 어르신의 결식 예방을 도왔다. 올해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성안노인복지센터’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총 2624명의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밑반찬으로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한 달 새 20% 넘게 인상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과 수고스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수혜자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며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