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영국.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광기가 배우 故 노영국을 애도했다.
이광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노영국 형님...이럴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태종 이방언’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라며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래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생전 노영국의 모습이 담겼다.
노영국은 전날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특히 노영국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 2회 만에 세상을 떠나 더욱 충격을 안겼다. ‘효심이네’ 측은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