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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의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이 토론토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뜨거운 입소문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밀수’의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참석을 확정했다.
‘밀수’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밀수’의 주역인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은 영화제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밀수’가 소개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섹션 가운데 하나다. 앞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헌트’ 등 유수의 한국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기존에 초청되었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으로 ‘밀수’를 초대한 것에 대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밀수’가 가진 놀라운 가능성과 열정적인 반응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한 끝에, 우리는 ‘밀수’를 갈라 섹션으로의 초대를 다시 한 번 이어가게 됐다. 더불어 배우 분들도 함께 초대하게 돼 기쁘다. ‘밀수’와 협력을 통해 토론토 영화제 무대를 함께 빛내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펼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