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5년 3월 첫 아들을 얻은 이후 약 8년 만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특히 이번 소식이 더욱 기쁘게 들리는 건 이병헌이 여름 텐트폴 작품 가운데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도 앞두고 있기 때문. 이 작품은 최근 언론 및 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이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여름철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병헌은 최근 언론 매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나한테 이런 얼굴이 있었나 싶어 스스로도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병헌이 연기파 배우인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런 스스로도 ‘새로운 얼굴’이라고 할 만큼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이병헌의 연기는 놀랍다.
이민정 역시 지난 1월 영화 ‘스위치’로 스크린에 복귀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열일 후 개인적 경사에 대중은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병헌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이민정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