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04/
배우 하정우가 최근 화제가 된 임지연의 자장면 먹방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의 제작 보고회에서 먹방계 본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으로 오랜 시간 한식을 먹지 못 했다면서 “갑오징어로 오징어젓갈을 담궜고 각종 피클도 담갔다”며 “김치는 사전에 보내놔서 그게 있으니 좋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제가 된 임지연의 자장면 먹방에 대해 “잘 지켜보고 있다. 후배들에게 그런 선한 영향력을 줬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기회가 된다면 먹을수 있는 건 다 먹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성훈 감독 연출, 하정우와 주지훈의 버디 액션을 만날 수 있는 ‘비공식작전’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