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은 전날 20만 596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3만 1074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이는 ‘범죄도시3’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플래시’ 등 쟁쟁한 신작들을 넘어선 역주행 흥행 기록이다. 460만 관객을 동원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와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작품 ‘소울’(2021)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2위는 ‘범죄도시3’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8만 92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50만 9628명을 기록했다. 3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로 10만 2370명을 모아 26만 5455명, 김선호 주연의 ‘귀공자’가 8만 3441명을 동원해 26만 758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