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244억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힘들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매일경제는 손예진이 역삼동 244억 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건물은 현재 신축을 위해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건물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해 2018년 135억 원에 매도, 시세 차익을 본 바 있다. 2020년에는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했으며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빌라를 지난 5월 48억 원에 매도했다.
손예진의 남편 현빈은 2013년 청담동 소재의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다. 이는 현 시세로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려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