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레나가 남편 최현호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홍레나는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남편으로부터 SNS 친구신청을 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교포 출신인 홍레나는 1998 방콕 아시안게임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였던 최현호를 전혀 몰랐다고. 그는 “친구 신청을 해왔기에 봤다.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프로필 사진 속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답장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홍레나는 또 “3주 동안 사이버 연애를 하듯 메시지만 주고받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