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전반부 공개 후 화제의 중심에 선 ‘사이렌: 불의 섬’ 최후의 승리팀이 공개된다.
6일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 6~10화가 공개됐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내용을 그린 생존 예능이다. 6~10화에서는 치열한 전투와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치밀해지는 각 팀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지난 5화에서는 세 번째 아레나 전인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가 공개됐고, 자리 선정권을 건 팔씨름 대결의 시작으로 마무리됐다.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우물을 파고, 가장 먼저 땅 속 깊이 숨겨진 밸브를 찾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이번 아레나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원하는 시간에 기지전을 시작할 수 있는 ‘사이렌권’을 받게 된다.
앞선 아레나전에서의 베네핏도 이어지는 기지전 승부에 커다란 도움이 됐기에 각 팀 모두 굳은 의지를 다졌고, 치열한 승부를 짐작게 했다. 5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본격적인 아레나전이 시작된 뒤 승부에 혈안된 각 팀원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삽과 곡괭이는 물론, 손까지 이용해 강한 기세로 우물을 파는 군인팀은 아레나전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어 기지전을 앞두고 각각 연합을 준비하는 운동팀과 경호팀, 소방팀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군인팀, 트랩을 설치하며 방어에 만전을 기하는 소방팀 등 직업적 특색이 드러나는 각 팀의 전략도 살짝 공개됐다. 한 참가자가 “승리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은 살벌한 전투가 벌어질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각 분야의 손꼽히는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팀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 전편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