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한 이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로 지난달 24일 첫 공개됐다.
최근 이나영은 ‘슈취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나영은 웹 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슈가 씨의 다큐멘터리도 여행 이야기더라. 지난해 촬영을 하다가 슈가 씨의 ‘사람’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원래 사람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가사가 잘 들어왔다“고 말했다.
또 “공감이 가거나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처음 만났는데도 서로 어색함 없이 이야기가 잘 됐다”며 “슈가도 있지만 사람 민윤기를 만난 기분이었다. 진행도 워낙 잘해주시지 않나”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