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아시아연맹컵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자야구 월드컵 출전권 확보에 성공한 한국이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홍콩 사이초완구장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14-4,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2017년 초대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땄다.
지난 30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18-2로 대파한 홍콩을 이틀 만에 다시 만나 역시나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