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종남이 TV와 스크린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친 끝에 터진 상복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일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종남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3개의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2022~202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튿날인 같은 달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경영혁신 포럼 및 대상 시상식’에서 배우로서 유일하게 ESG 경영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30일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연극 ‘수연씨 안녕!’을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 사미자, 레전드 디바 임희숙이 함께 시상자로 호명됐다. 사진=다홍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달 동안 3연속 수상 주인공이 된 최종남은 “본업에 충실하자는 각오로 연기 활동을 이어 왔는데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결정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남은 올 7월부터 16부작 미니시리즈를 시작으로 8월 한국-몽골 공동제작 영화 촬영에 이어 9월에는 필리핀 영화에 캐스팅 돼 촬영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