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김선아와 이정진의 불꽃 튀는 일대일 대치 상황이 포착됐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1회에서는 도 제이와 송제혁(이정진)이 속고 속이는 심리전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에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재이와 제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굳은 얼굴로 서로를 노려보며 예의 주시하고 있어 싸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웃음기 하나 없는 재이의 단호한 표정에서는 제혁에 대한 분노가 엿보이는 한편 제혁 또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맞서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 제혁은 재이의 속내를 간파한 듯 비소를 날리며 잔에 담긴 술을 식탁 위로 쏟아내고 있다. 과연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11회에서는 반격에 나선 도재이와 송제혁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펼쳐진다. 서로의 계략을 알고 있는 듯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숨통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1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