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 출신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씨. 사진제공=tvN 캡처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 출신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씨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제이홉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연진 씨는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유재석으로부터 진과 제이홉이 서커스를 관람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미국) 콘서트 끝나고 회사를 통해 연락을 주셨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제공=tvN 캡처
이어 “(진과 제이홉을 향해) ‘안녕하세요 저 한국 사람인데 공연 재밌게 보세요’ 이랬더니 놀라면서 ‘아 열심히 하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해주시더라”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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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연진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관람객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언급했다. 또 “14년간 5천번 정도 공연을 했는데 (공연이 끝나고) 어떤 백발의 할아버지가 일어나서 목례를 해주시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울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