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일 예정됐던 비투비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 프로모션을 포함한 콘텐츠 업로드와 SNS 게시는 잠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오는 5월 2일 미니 1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홍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슈가 또한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 ‘디데이’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연기했다. 위버스 샵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오는 21일 예정됐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며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라고 공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