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원조 발라드 가수 테이가 유부남이 된다.
17일 테이의 소속사 FUN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테이가 오는 5월 29일 비연예인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오랜 교제 후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이는 오랫동안 자신을 향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한 테이는 ‘닮은 사람’, ‘같은 베개’, ‘사랑은 하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감성 발라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셜록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했으며 2018년 자신의 이름을 건 햄버거 가게를 개점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또 테이는 오는 27~30일에는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6년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