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캡처
배우 남보라가 ‘편스토랑’에서 사회적기업 CEO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CEO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남보라는 아침부터 컴퓨터 두 대를 켜놓고 하루를 시작했다. 사회적기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남보라는 제철 과일 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CEO였다. 지금 실현하지 못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까봐 용기를 내서 시작을 했다”며 “사회적기업 인증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직원은 동생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도 처음 하는 거라서 책도 많이 읽으면서 공부한다”며 거래처 미팅 관리, 영수증 정리 등을 모두 홀로 처리했다.
배우 남보라. 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캡처
13 남매의 장녀이기도 한 남보라는 “많은 분들이 저희 집을 도와줬다”며 “나 역시 누군가를 도와주면 다른 사람들도 성공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