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들과 스태프간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담겨있다. 영상 속 우도환(강한수 역)과 김지연(이연주 역)의 유쾌한 만남이 눈에 띈다. ‘초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당나귀에 올라탄 우도환을 본 김지연은 “초롱아 무겁지 않니?”라고 장난쳤다. 그러자 우도환은 “당나귀 무거울까봐 밥도 안 먹고 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맞받아쳤다.
배우들 간의 애드리브와 열연의 순간도 영상 속에 담겼다. 우도환,김지연,신동미(홍씨 역),이규성(동치 역) 네 사람은즉석에서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합을 맞춰갔다. 특히 박세수(조희봉 역)와 제조마님(배해선 역)의 송사 촬영날 배우들의 열정을 불사라는 열연은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불렀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