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배우 이엘리야.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미끼’ 배우 이엘리야가 고등학생 연기를 한 것과 관련해 “‘프로듀스101’처럼 교복을 입고 테스트 봤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엘리야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공개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나연이의 서사를 내가 다 연기해 디테일하게 감정선을 끌고 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정말 꼭 하고 싶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엘리야는 “교복을 막상 입어봤더니 외적인 게 중요하더라”고 웃으며 “욕심이 있더라도 테스트를 합격을 하지 않으면 연기할 수 없으니까 부담감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실제 학창시절에도 교복을 정말 좋아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빛나는 시기이지 않나. 이런 모습을 캐릭터에 넣으려 노력했다”며 “교복 테스트는 부담이었지만 연기에 대한 부담은 덜했다”고 웃었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엘리야는 노상천(허성태) 사기 사건의 피해자이자 그의 행방을 쫓는 기자 천나연을 연기한다.
앞서 ‘미끼’는 파트1을 통해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