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나래미디어, 플레이그램 제공
‘칸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슬픔의 삼각형’은 다음 달 17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진행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는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다음 작품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역대 9번째 감독이 됐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났던 ‘슬픔의 삼각형’은 영화제 당시 관객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