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알뜰폰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제휴카드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의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혜택과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의 편익 확대를 위해 준비했다.
통신요금 납부 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000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망을 사용하는 세종텔레콤·프리텔레콤·엠모바일·스카이라이프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휴카드 서비스에 참여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은 "차별화한 고객 경험으로 1등 MVNO(알뜰폰)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