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들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유플러스닷컴에서 U+tv와 인터넷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공기 정화 반려나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반려나무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이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벤트 참여 시 멸종 위기 수종 묘목 한 그루를 고객의 이름으로 탄소 중립 양묘장에 심는다.
트리플래닛은 기업의 사회·환경적 성과와 재무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사회 혁신 기업 인증 '비콥 인증'을 획득한 뒤 10년간 유지하고 있다.
반려나무 사업 수익금을 양묘장 운영에 활용하는 등 생물종 다양성 보전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묘목을 페트병 등 재활용 소재로 만든 '스밈화분'에 심어 자연 분해 소재와 산림자원 활용 인증을 받은 종이박스로 포장해 배송한다.
스밈화분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만큼의 물만 스며들도록 플라스틱 겉화분에 물을 담고 세라믹 속화분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조립된다.
반려나무를 입양하고 싶은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U+tv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고 설치를 완료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