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30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무대를 선보였다.
지민은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위 공약에 대해서는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팬 분들께서 질투하는 안무가 있다. 팬 분들을 위해 좀 유교적인 안무를 선보여 볼까 한다. 질투하지 않게끔”이라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지민은 이날 1위 수상자로 호명됐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지민은 “저번 주에 이어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깜짝으로 생방송에 왔는데 팬 분들께서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지민은 “멤버들이 없으니까 혼자서 너무 떨리는데 1위 해서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탄 많이 사랑해 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지민은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셋 미 프리 파트2’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민은 지난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페이스’는 지민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담긴 앨범이다. 지민은 신보 발매 첫날 102만 장의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6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