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멤버 고유.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리처스가 당분간 6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멤버 고유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유 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의료 기관을 방문,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며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고유와 충분한 논의 후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리처스는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블리처스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고유 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블리처스는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 등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21년 ‘체크-인’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