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제공 198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보이조지&컬처클럽(Boy George & Culture Club)의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보이조지&컬처클럽의 콘서트 ‘원 월드, 원 러브’(One World, One Love’을 중계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조지&컬처클럽은 1981년 런던에서 결성된 뉴 웨이브(New Wave) 장르 그룹이다. 2023년 현재는 보이 조지(Boy George, 리드 보컬), 로이 헤이(Roy Hay, 기타와 키보드), 마이클 크레이그(Mikey Craig, 베이스 기타) 등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그룹 가운데 하나인 보이조지&컬처클럽은 영국 차트에서 연속 7번의 톱 10 진입, 미국 차트 6개의 톱 10 싱글 곡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에서 판매된 600만 장 이상의 BPI 인증 레코드 및 미국에서 판매된 700만 장 이상의 RIAA(미국 레코드 협회) 인증 레코드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장 이상의 레코드를 판매했다.
보이조지&컬처클럽은 최근 싱글 앨범 ‘하우 투 비 어 샹들리에’(How to Be a Chandelier)를 발매한 후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8개 국가의 26개 극장 체인점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공연 중계를 사상 최초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 동대문점, 신촌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보이조지&컬처클럽 콘서트의 라이브 뷰잉의 러닝타임은 120분으로 티켓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콘서트가 딜레이 중계된다. 뉴 웨이브 및 신스팝 장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설적인 밴드 벌린(Berlin)이 스페셜 게스트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