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으로 연예계에 각종 추측과 설이 난무하고 있다.
30일 송중기의 혼인 신고 및 2세 임신 소식 발표 이후 여러 설들이 쏟아지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3년 열애설, 8월 출산설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지만 소속사에서는 “확인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일간스포츠에 “송중기 배우의 결혼과 관련한 사항은 모두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유일하게 확인한 건 송중기의 2월 중순 헝가리로 출국 뿐이다.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행 비행기에 오르며, 촬영은 약 2~3개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케이티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지난 30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당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도 밝혔다. 또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드라마 '빈세조'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센조’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한 연예유튜버는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팀에 케이티 사진을 자랑하며 3년 가까이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위터 등 SNS에는 케이티의 ‘8월 출산설’이 돌았다. 앞서 ‘디스패치’는 케이티와 친정 어머니가 아기 용품점을 둘러보며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