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더러 SNS 캡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뒤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사연을 밝혔다.
페더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 멤버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꼭 SNS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고 적었다.
페더러는 지난 2009년 테니스 선수 출신인 미르카 바브리넥과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쌍둥이 딸 밀라, 로즈를 얻었고 2014년에는 쌍둥이 아들을 낳아 샤를린, 리바로 이름을 지었다.
페더러는 블랙핑크 멤버 사이에서 두 손을 모으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연 자선 콘서트에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브리지트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이 단체는 매년 어린이 병원을 위해 후원 캠페인을 열고 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