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고소' 아옳이, "4년간 남편 밥상 몇번 차렸나.." 전 남편 지인 추정 댓글 등장..진흙탕ing
이지수 기자
등록2023.01.17 07:38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가 프로 카레이서인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해 '상간녀 고소'에 들어간 가운데, 전 남편 지인으로 추정되는 댓글이 포착돼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혼을 발표하며 귀책 사유가 전 남편에게 있다면서 외도, 불륜을 언급했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외도를 반복했다"며 "서주원과 상간녀의 외도를 사진으로 확인했지만, 서주원은 이혼 전 과도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남편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고 아옳이를 응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서주원의 가족과 잘 알고 있다는 한 네티즌이 이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반격에 나섰다.
이 네티즌은 "아옳이 님. 결혼 생활 4년 동안 남편 밥상 몇 번 차렸나요? 이혼의 처음 시작이 남편의 바람이었나요, 아니면 유튜브 출연하는 걸 너무 싫어한 주원 님과 계속 싸웠기 때문인가요?"라고 아옳이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신혼생활인지 유튜브 하러 결혼한 건지 도대체 눈뜨면서부터 카메라 들이대고...같이 사는 동안 카메라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돌아버릴 거 같다고 하셨다던데! 재산분할 역시 아옳이의 주장과 달리 서로 잘 협의해 마무리한 거 아닌가요? 아옳이님과 시어머님 관계나 실제 성격도 아는 저로서는 이 영상을 보니 주원님이 바보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또 다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서주원의 입장을 옹호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밥상 몇 번 차린 게 중요하냐", "아옳이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밥상을 꼭 차려야 하나", "그런다고 외도가 정당화 되진 않는다"는 의견도 많았다.